우리가 취업을 준비할 때 반드시 한번쯤 은 면접을 보게 되곤 합니다. 오늘은 요즘 취준생들 사이에서 면접과 관련하여 많이 사용하는 용어인 ‘면까몰‘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이 면까몰이라는 용어의 뜻과 용어에 대해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몇 가지 실제 사례를 준비했습니다. 함께 살펴보시죠.
면까몰이란? 면까몰의 뜻
면까몰은 “면접은 까보기 전까지 모른다“의 줄임말로 취업 준비를 하는 많은 이들이 느끼게 되는 말이죠. 이는 면접에서의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워 나타나는 것으로 지원자와 면접관의 다른 시각과 가치관으로 인해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면까몰 사례
이 상황은 주로 면접에서 아직 업무 성과를 어필할 수 없는 취준생들이나 신입사원들에게 주로 나타나는 상황입니다. 면접관의 가치관과 성향에 따라 지원자에 대한 평가가 편향될 수 있으며, 면접관들 간의 행동이 일관되지 않아 지원자 입장에서 혼란스러울 수 있지요. 제가 준비한 사례들을 같이 보며 확인해봅시다.
면까몰 사례 첫번째
첫 번째 사례로, 어느 기업의 면접에서 나온 이야기입니다. 지원자는 1차와 2차 면접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지만, 3차 면접에서는 상무님과의 인터뷰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갔습니다. 상무님은 지원자에게 기업에 대한 정보를 묻고, 지원자가 예상치 못한 질문에 답변하는 과정에서 상무님의 기대와는 달랐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최종적으로는 상무님의 선호도와는 별개로 합격을 하게 되었습니다.
면까몰 사례 두번째
두 번째 사례는 지원자와 면접관 간의 상호작용이 중요한 경우입니다. 지원자는 2차 면접에서 이사와의 인터뷰를 진행했는데, 이사는 의도적으로 강한 압박 면접을 진행했습니다. 이사는 지원자의 과거 경험과 이직 빈도에 대해 공격적인 질문을 했고, 지원자는 이를 냉철하게 응수했습니다. 이후에는 면접관의 의도와는 다르게 결과가 나와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면까몰 사례 세번째
세 번째 사례는 면접 결과가 외부 사건에 영향을 받는 경우입니다. 한 팀장은 예산 문제로 인해 이미 합격자에게 합격 소식을 전달했지만, 갑작스러운 회사의 문제로 예산이 축소되면서 합격이 취소되어야 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지원자는 이해해주셨지만, 당연히 충격을 받았을 것입니다.
면까몰 이유?
우선 면까몰에 해당하는 케이스는 크게 두가지가 있습니다.
면접을 잘보았다 생각했으나 불합격한 경우
기본적으로 면접관들도 사람인지라 면전에서 사람을 핀잔주고 혼내고 싶어하는 사람이 많지 않습니다. 그런 면접관을 만나면 면접 분위기가 좋을 수 밖에 없고 면접을 잘 보았다고 생각하게 되겠죠. 질문에 대해 대답을 잘하지 못해도 독려해주고 조금만 잘해도 고개 끄덕이며 칭찬해주니 면접자 입장에서는 면접을 잘 보았다고 생각하게 되는 것 이지요.
하지만 결국 질문에 대한 답변을 평가하고 점수를 매기기에 대답을 잘하지 못하면 불합격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면접을 잘 보지 못했다 생각했으나 합격한 경우
질문을 한 실무자의 마음에는 들지 않았지만 같이 합석한 상사의 마음에 든 경우 등이 이에 해당됩니다.
면접자를 좋게 보는 이유는 굉장히 주관적인 영역인데요. 젊은 나이에 가정을 꾸렸으니 책임감이 강할 것이다, 잘 웃는 표정을 보니 성격이 좋아 같이 일하기 편할 것 같다, 억지로 번지르르 하게 대답하려는 사람들보다 진정성이 느껴진다 등의 이유입니다. 심지어 이전 퇴사자 때문에 문제가 일어난 경우 억지로라도 이전 퇴사자와 반대되는 유형의 사람을 뽑으려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면접은 운칠기삼이라는 말이 나오고 면접은 까보기 전까지 모른다라는 말이 진리처럼 여겨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
결론
이런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면접은 예측하기 어려운 일이며, 결과는 운, 우연, 그리고 상황에 따라 크게 좌우될 수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면까몰이라는 단어에 너무 강하게 사로잡히지는 마시고, 개인의 경험과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는 것에 집중하여 면접에 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다들 열심히 준비하셔서 원하시는 결과 있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무료 이력서 양식 다운로드 한글 파일 2023년 11월 최신